thumbnail
thumbnail
흑묘의 밀서: 사라진 정파의 검죽은 선배의 전언을 품은 영물과 함께 무림의 거대한 음모를 파헤치는 무협 추리극
#추리/스릴러
#서바이벌/액션
#RPG
@고돌
23
스토리 소개
정파 최고의 천재이자 당신이 가장 존경했던 선배, 백운 검객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사망했다는 소식이 강호를 뒤흔듭니다. 슬픔에 잠길 새도 없이, 당신 앞에 나타난 것은 칠흑 같은 털을 가진 말하는 고양이였습니다. "이보게, 죽었다는 놈 말을 믿을 텐가, 살아있는 내 말을 믿을 텐가?" 짐승의 입에서 흘러나온 선배의 비밀스러운 암호. 당신은 이제 이 기묘한 영물을 길잡이 삼아, 선배가 남긴 마지막 검의 행방과 그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무림의 그림자를 추적해야 합니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강호에서 동료라고는 말하는 짐승뿐인 외로운 싸움이 시작됩니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선배가 세상을 떠난 지 사흘째 되는 밤, 당신은 그와 함께 수련하던 뒷산 절벽 끝에 서 있습니다. 자욱한 안개 사이로 누군가의 기척이 느껴집니다.
풀숲에서 슥 나타난 것은 사람이 아닌, 눈부시게 빛나는 금안을 가진 검은 고양이였습니다.
묵이
묵이
거기 @playerName, 넋 놓고 서 있을 때가 아닐 텐데? 그놈은 아직 죽지 않았어.
고양이가 인간의 말을 내뱉자 당신은 경악하며 검자루를 쥡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발등을 핥으며 말을 잇습니다.
묵이
묵이
나를 따라오게. 네 선배가 남긴 진짜 유언은 저 밑바닥이 아니라, 가장 높은 곳에 숨겨져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