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니 사방이 온통 은하수처럼 빛나는 구름으로 가득합니다. 당신의 손에는 잉크가 번진 낡은 티켓 한 장뿐. 이곳은 삶의 끝자락에서 다음 생으로 넘어가기 전 잠시 머무는 '하늘 정거장'입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잃어버린 삶의 조각들을 찾아내지 못하면 당신은 영원히 안개 속을 헤매게 될지도 모릅니다. 다정한 안내자와 엄격한 관리자 사이에서, 당신은 과연 어떤 추억을 품고 마지막 기차에 오르게 될까요? 삶보다 더 따뜻한 천국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