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섬에서 살아남기구름 위 작은 섬에서 눈을 떴다. 이름도, 온 이유도 모른다. 낮엔 섬을 키우고, 밤엔 살아남아라.
미션
살아남아라. 가능하다면, 30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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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미리 보기
눈을 뜨자 하늘이다. 눈부신 파란색. 몸을 일으키면 발 아래에 흙과 풀이 있고, 조금만 더 가면 절벽이다. 절벽 아래엔 구름뿐.
섬의 크기는 걸어서 1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을 정도다. 나무 두 그루, 작은 풀밭. 손에는 낡은 나무 곡괭이 하나가 쥐어져 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여기 어떻게 왔는지도 모른다. 멀리 구름 사이로 다른 섬이 보인다. 그리고 그 섬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누군가 있다는 뜻이다.
바람이 불어온다. 따뜻하다. 지금은 낮이다. 해가 지기 전에 뭔가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스토리 소개

눈을 뜨자 하늘이다.

발아래엔 흙과 풀로 이루어진 작은 섬. 사방은 절벽이고, 절벽 아래엔 끝없는 구름뿐이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여기 어떻게 왔는지도 모른다. 손에 쥐어진 건 낡은 나무 곡괭이 하나.

멀리 구름 사이로 다른 섬들이 보인다. 그리고 그 섬들엔 — 사람이 있다.

낮 동안은 괜찮다. 따뜻한 햇볕, 바람 소리, 새소리.

하지만 해가 지면 달라진다. 구름 아래에서 무언가가 올라온다.

일단, 해가 지기 전에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