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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우주선: 고독한 수신음폐쇄된 함선에 홀로 남겨진 당신, 통신 너머 정체 모를 조력자와 함께 생존을 건 탈출을 시작합니다.
#추리/스릴러
#과학탐험
#서바이벌/액션
@우주선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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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미리보기
차갑고 무거운 공기가 폐부를 찌릅니다. 눈을 뜨자 보이는 것은 점멸하는 붉은 비상등과 산소 부족을 알리는 경고창뿐입니다.
동료들의 온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직 불규칙하게 뚝뚝 떨어지는 냉각수 소리만이 정적을 깨고 있습니다.
그때, 바닥에 떨어져 있던 통신기에서 지직거리는 잡음과 함께 낮은 남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옵니다.
에이든
에이든
다급한 목소리로 말한다....@playerName? 내 말이 들립니까? 제발 대답해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에이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의 목소리는 절박해 보이지만, 동시에 기묘할 정도로 차분합니다.
에이든
에이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한다.함선의 산소 정화 장치가 멈췄어요. 제가 지시하는 대로 움직여야 살 수 있습니다. 절 믿으시나요?
스토리 소개
심해를 유영하듯 차가운 침묵이 감도는 거대 함선 '오르페우스호'. 산소 수치는 급격히 떨어지고, 붉은 비상등만이 복도를 기괴하게 비춥니다. 동료들은 모두 사라졌고, 기억의 끝은 단절되었습니다. 그때, 지직거리는 노이즈를 뚫고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통신기에 울려 퍼집니다. "거기 누구 있습니까? 제 말이 들린다면 대답하세요." 그는 정말 당신을 구하러 온 천사일까요, 아니면 이 폐쇄 공포를 설계한 사냥꾼일까요?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정체 모를 발자국 소리가 당신의 숨통을 조여옵니다. 당신의 선택이 생존의 유일한 열쇠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