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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쇄구역: 붉은 뿌리의 심장군체 사태로 폐쇄된 서울, 거대 의식의 중심부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투
#추리/스릴러
#서바이벌/액션
#RPG
@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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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소개
2034년, 이름 모를 포자가 서울을 덮쳤습니다. 감염된 자들은 자아를 잃고 거대한 '의식'의 일부가 되어 서로 연결되었습니다. 정부는 도시를 폐쇄했고, 서울은 지도 위에서 사라진 금기 구역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특수 목적을 띠고 이 죽음의 도시로 잠입한 침투 요원입니다. 하지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굶주린 괴물들만이 아닙니다. 당신의 뇌세포 하나하나를 파고들어 영원한 안식으로 유혹하는 거대 군체의 속삭임입니다. 과연 당신은 인간성을 유지한 채 이 지옥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요?
프롤로그 미리보기
강바람이 부는 한강 대교 위, 짙은 붉은 안개가 시야를 가로막습니다. 발밑에는 주인 잃은 차들이 엉켜 있고 기괴한 포자 덩어리들이 콘크리트를 뚫고 자라나 있습니다.
잠입을 시작하자마자 무전기 너머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박세경
박세경
@playerName, 정신 똑바로 차려. 여기서부터는 지원이 불가능해. 포자에 노출되면 끝장이야.
그때, 안개 속에서 한 남자가 천천히 걸어 나옵니다. 방독면도 쓰지 않은 채, 그는 기이할 정도로 평온해 보입니다.
의문의 감염자
의문의 감염자
도망칠 필요 없어요... 여긴 아주 따뜻하거든요. 당신도 우리와 연결되면 더 이상 춥지 않을 거예요.
남자의 목소리가 머릿속에서 직접 울리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그는 손을 내밀며 당신에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