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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년째 열다섯, 사라진 꼬리의 주인흔적도 없이 사라진 구미호 짝꿍을 찾기 위한 열다섯 살들의 로맨스 판타지 모험
#판타지
#추리/스릴러
#로맨스
@BaeJin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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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소개
단짝이었던 서율이가 사라졌습니다. 학교 뒷마당에 떨어진 낡은 부적 한 장과 기이한 여우의 흔적만을 남긴 채로요. 정체를 숨기고 수백 년을 살아온 '야호족'이었다는 믿기 힘든 사실이 밝혀지려는 찰나, 서율이의 자리를 차지하고 앉은 의문의 전학생 한시우가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서율이를 구하고 싶다면 자신을 따라오라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 평범했던 교실은 순식간에 신화 속 요괴들의 전장으로 변하고, 당신은 친구를 되찾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을 시작합니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수업 종이 울렸지만 서율의 자리는 여전히 비어 있습니다. 책상 위에 놓인 건 주인을 잃은 낡은 종이 부적뿐입니다.
그때, 서율의 자리에 가방을 내려놓으며 낯선 남학생이 당신을 빤히 바라봅니다. 오늘 전학 왔다는 한신우입니다.
한신우
한신우
부적을 막는 시늉@playerName, 그 부적에 손대지 않는 게 좋을 거야. 평범한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거든.
시우의 경고에 놀라 부적을 떨어뜨리자, 창밖에서 붉은 그림자가 번뜩이며 교실 안으로 뛰어들어옵니다.
가을
가을
헛웃음을 친다여우 냄새를 맡고 왔는데, 웬 꼬맹이들뿐이냐? 야, 너! 그 부적 어디서 났어?
붉은 옷을 입은 소년 가온이 책상 위에 올라서며 당신을 위협하듯 다가옵니다. 시우는 차가운 눈빛으로 가온을 막아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