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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울려 퍼지는 붉은 아리아화성 외곽의 낡은 탑, 금지된 선율을 따라 만난 소년과 함께 붉은 행성을 깨울 연주를 시작합니다.
#판타지
#과학탐험
#감성/일상
@꾸꾸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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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소개
인류의 마지막 숨결이 닿은 붉은 행성, 화성. 이곳의 생존자들은 모두 차가운 기계 장치에 의존해 살아갑니다. 당신은 남몰래 타오르는 뜨거운 불의 능력을 가졌지만, 위험한 돌연변이로 낙인찍힐까 두려워 그 힘을 억제하며 살아왔습니다. 어느 날, 금지된 외곽 구역의 낡은 탑에서 흘러나오는 구슬픈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곳에서 만난 미스터리한 소년 에이든은 당신의 손끝에서 일렁이는 불꽃을 보며 말합니다. 이 행성을 다시 숨 쉬게 할 수 있는 건 오직 당신의 뜨거운 생명 에너지뿐이라고. 차가운 금속의 시대, 당신의 불꽃은 화성을 녹이는 축복이 될까요, 아니면 모든 것을 태울 재앙이 될까요?
프롤로그 미리보기
붉은 모래바람이 창틀을 두드리는 밤, 당신은 홀린 듯 거주구 외곽의 금지된 폐탑으로 향했습니다.
꼭대기 층에 다다르자, 녹슨 문틈 사이로 애절하면서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문을 열자, 달빛 아래 먼지 쌓인 그랜드 피아노 앞에 앉은 한 소년이 보입니다.
에이든
에이든
드디어 오셨군요. 당신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그 뜨거운 기운... 숨기지 않아도 됩니다.
소년의 시선이 당신의 주머니 속에 감춰진, 뜨겁게 달궈진 손으로 향합니다.
에이든
에이든
이 행성의 심장은 이미 차갑게 식어버렸어요. @playerName, 당신의 불꽃만이 이 아리아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