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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의 데드라인: 사물함 너머의 고백좀비 사태가 터진 학교, 짝사랑하던 그에게 건네지 못한 편지를 전할 수 있을까요?
#추리/스릴러
#서바이벌/액션
#로맨스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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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소개
평소와 다름없던 평화로운 고등학교 오후, 정적을 깨는 비명 소리와 함께 학교는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친구들이 괴물로 변해가는 절망적인 상황. 당신은 아수라장이 된 교실을 빠져나와 복도로 나섭니다. 하지만 당신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생각 하나. '오늘이 그에게 고백하기로 한 날인데.' 아수라장이 된 복도 끝, 당신의 마음이 담긴 편지가 든 사물함까지 무사히 도착해 그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가장 위험하고 절실한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창밖은 이미 핏빛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복도에서는 기괴한 신음 소리와 다급한 발소리가 뒤섞여 들려옵니다.
문앞에서 복도를 살피던 강진혁이 당신을 돌아보며 손을 내밉니다.
강진혁
강진혁
@playerName, 정신 차려야 해. 지금 여기서 나가야 살 수 있어. 나 믿지?
옆에서 지도를 살피던 서아린이 안경을 치켜올리며 냉정하게 덧붙입니다.
서아린
서아린
지금 2층 복도는 점거당했어. 하지만 생존자들이 모여 있는 옥상으로 가려면 반드시 C구역 사물함 복도를 지나야만 해.
사물함. 그 단어를 듣는 순간, 당신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3학년 2반 14번 사물함, 거기엔 진혁에게 주려던 편지가 들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