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옥상 난간, 발아래는 아득한 낭떠러지입니다. 전교 1등이라는 완벽한 가면 뒤에 지독한 불행을 숨겨온 서희가 당신의 손을 잡습니다. "죽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어. 그전에 이 세상을 한 번이라도 제대로 망가뜨려 보고 싶지 않아?" 우발적인 선택이 아닌, 철저히 계획된 반격. 가진 것 없는 두 소년 소녀는 이제 각자의 장점을 무기로 거대한 카르텔과 세상을 향해 모든 것을 건 도박을 시작합니다. 위태로운 연대와 치밀한 두뇌 싸움 끝에 당신이 마주할 결말은 구원일까요, 아니면 파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