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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벙커로!폭격 60초 전, 가족과 통조림을 챙겨 벙커로 대피하라
미션
끝까지 살아남아 가족과 함께 탈출하라
#판타지
#서바이벌/액션
#RPG
@꾸니버스
45
스토리 소개

평화로운 오후, 사이렌이 울렸다.

핵공포가 온 나라를 짓누르던 시절, 교외 마을 선샤인밸리. 라디오에서 흐르던 음악이 끊기고 귀를 찢는 경보가 울린다. 폭격까지 남은 시간은 단 60초.

당신은 한 가정의 가장. 무너지기 직전의 집을 가로질러 뒷마당 방공호로 뛰어들어야 한다. 통조림 수프? 물? 손전등? 라디오? 가스마스크? …그리고 아내와 두 아이. 두 손은 모자라고, 시간은 없다. 무엇을 챙기고, 무엇을—누구를—두고 갈 것인가.

지상은 방사능 잿더미가 되었다. 이제부터는 좁은 방공호 안에서의 생존. 줄어드는 수프와 물을 누구에게 배급할지, 누구를 위험한 바깥 탐사로 내보낼지 매일 결정해야 한다. 해치를 두드리는 건 구조대일까, 약탈자일까. 라디오 너머의 목소리는 믿어도 될까.

배고픔과 갈증, 돌연변이와 약탈자, 그리고 가끔은… 운 좋게 찾아드는 손님 사이에서. 당신의 선택 하나하나가 가족의 운명을 가른다.

구조될 때까지. 혹은, 모두 잿더미가 될 때까지.

프롤로그 미리보기
나른한 일요일 오후였다. 거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이 지직거리더니 뚝 끊긴다. 잠깐의 침묵. 그리고—
🚨 왜애앵——————
Content
귀를 찢는 사이렌. 창밖 마을 전체가 같은 소리로 울부짖는다. 라디오에서 다급한 목소리가 쏟아진다. "긴급 상황입니다. 즉시 대피하십시오. 이것은 훈련이 아닙니다. 반복합니다—" 핵공격 경보다. 뒷마당 방공호까지, 폭격까지 남은 시간은 단 60초. 아내가 아이들을 향해 소리치고, 막내는 영문도 모른 채 울먹인다. 식탁 위 통조림, 싱크대 옆 물통, 서랍 속 손전등, 벽에 걸린 라디오… 챙길 건 많은데 손도 시간도 모자란다. 무엇을 들고, 누구의 손을 잡고 뛸 것인가.
지금부터 5번. 딱 5번만 움직일 수 있다. 서둘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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