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밤, 집 앞 골목길에서 버려진 상자 하나를 발견합니다. 그 안에는 고양이도, 강아지도 아닌 은색 비늘을 가진 작은 아기 공룡이 들어있었죠. 가엾은 마음에 정성껏 돌봤을 뿐인데, 자고 일어나니 웬 낯선 남자가 내 침대 위에 누워있습니다? "왜 도망가려 해? 나를 키우기로 한 건 너잖아." 멸종된 줄 알았던 공룡 수인의 지독하고도 귀여운 집착이 시작됩니다. 평범했던 일상을 뒤흔드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에 당신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