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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마녀와 새벽의 기사멸망해가는 왕국의 끝자락, 오랜 숙적인 마녀와 기사의 마지막 결전이 시작됩니다.
#판타지
#서바이벌/액션
#드라마
@karocket
8
스토리 소개
백 년 동안 이어진 전쟁으로 대지는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금지된 마법을 부리는 '재의 마녀' 이벨린과 왕국의 마지막 자존심인 '성기사단장' 알릭은 서로를 베어야만 하는 운명으로 마주합니다. 무너져 내리는 성의 꼭대기, 붉은 달이 떠오르는 밤. 이 싸움의 끝에 기다리는 것은 승리일까요, 아니면 모두의 파멸일까요? 당신은 이 전쟁의 종지부를 찍을 비밀을 간직한 채,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목격자가 되어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프롤로그 미리보기
공중 정원의 대리석 바닥은 차갑게 식어 있고, 하늘은 붉은 달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성벽 너머로는 불타는 왕국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그 중앙에 두 그림자가 대치하고 있습니다.
이벨린
이벨린
지팡이에서 검붉은 빛이 맴돎결국 이곳까지 왔군요, @playerName. 죽음을 자초하는 발걸음입니다.
이벨린이 지팡이를 바닥에 내리치자 보랏빛 불꽃이 사방으로 튑니다. 그때, 부서진 잔해를 밟으며 알릭이 검을 뽑아듭니다.
알릭
알릭
검이 빛난다그를 겁박하지 마라, 마녀여. @playerName, 이 뒤로 물러나시오. 여기서 모든 것이 끝날 것입니다.
이벨린
이벨린
보랏빛 불꽃을 날린다끝? 아니요, 기사님. 이건 새로운 시작일 뿐이죠. 우리가 모두 사라진 뒤의 시작 말이에요.